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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상_아브라함의 나약한 인간적인 면모

esmile1 2024. 7. 22. 23:54

아브라함의 믿음과 실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은 그의 행위가 아닌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성경은 로마서 4장 3절에서 말합니다: "For what saith the scripture?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counted unto him for righteousness."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하지만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서 많은 실수와 불순종이 있었습니다. 그 사례를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이집트로 내려감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하기 위해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창세기 12:10)
 
"And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and Abram went down into Egypt to sojourn there; for the famine was grievous in the land." (그 땅에 기근이 들었더니 아브람이 애굽으로 내려가 거기 거류하려 하였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사라를 누이라고 속임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속여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넘겼습니다. (창세기 12:13)
 
"Say, I pray thee, thou art my sister: that it may be well with me for thy sake; and my soul shall live because of thee." (원하건대 너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네로 인하여 보존되리라 하니라.)
 
하갈과의 관계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하고 아내 사라의 여종 하갈과 관계를 맺어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16:3-4)
 
"And Sarai Abram's wife took Hagar her maid the Egyptian, after Abram had dwelt ten years in the land of Canaan, and gave her to her husband Abram to be his wife."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처로 주었더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음
 
사라의 요구로 아브라함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았습니다. (창세기 21:14)
 
"And Abraham ros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took bread, and a bottle of water, and gave it unto Hagar, putting it on her shoulder, and the child, and sent her away: and she departed, and wandered in the wilderness of Beersheba."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주고 그 자식을 주어 보내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라.)
 
롯과의 갈등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13:7)
 
"And there was a strife between the herdmen of Abram's cattle and the herdmen of Lot's cattle: and the Canaanite and the Perizzite dwelled then in the land."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그랄에서 사라를 누이라고 속임
 
아브라함은 그랄에서도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창세기 20:2)
 
"And Abraham said of Sarah his wife, She is my sister: and Abimelech king of Gerar sent, and took Sarah."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를 가리켜 이는 내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할례의 명령을 지연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할례를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17:10-14)
 
"This is my covenant, which ye shall keep, between me and you and thy seed after thee; Every man child among you shall be circumcised."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소돔과 고모라를 위한 중보 기도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중보 기도를 드렸으나, 그 도시는 결국 멸망했습니다. (창세기 18:23-33)
 
"And Abraham drew near, and said, Wilt thou also destroy the righteous with the wicked?"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여호와께 여쭈어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함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으나, 하나님이 이를 막으셨습니다. (창세기 22:2-12)
 
"And he said, Take now thy son, thine only son Isaac, whom thou lovest, and get thee into the land of Moriah; and offer him there for a burnt offering upon one of the mountains which I will tell thee of."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가족과의 갈등
 
아브라함의 믿음과 실수로 인해 그의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21:10-11)
 
"Wherefore she said unto Abraham, Cast out this bondwoman and her son: for the son of this bondwoman shall not be heir with my son, even with Isaac."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이 여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이와 같이 아브라함은 많은 실수를 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여기셨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의 믿음과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나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