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본부장이 말하는 이재명의 실체
이재명과의 눈싸움 에피소드
유동규 전 본부장은 최근 재판 중 이재명 대표와의 눈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눈싸움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답변하고 있는데 이재명 쪽 변호사들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다 이재명이 저를 딱 쳐다보는 겁니다. 멀리 있어서 잘 안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노려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같이 쳐다봤죠."
이 눈싸움은 무려 20초 가량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재명은 눈이 작아서 중간에 살짝 감아도 모르겠지만, 제 눈은 크니까 감으면 바로 보일 거예요. 그래서 저도 계속 쳐다봤죠. '네가 노려봐? 그럼 나도 노려볼게.' 이런 생각으로요."
결국 재판장이 눈치채고 "두 분 지금 눈싸움 하세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재명의 성격과 행동 패턴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재명의 성격과 행동 패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재명이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나는 책임질 일 없다'라고 합니다. 심지어 본인이 금방 한 말도 안 했다고 주장하죠."
또한 이재명이 거짓말을 자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증 교사 녹취록이 나와도 자기는 위증 교사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들었다'고 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선거 때문에 나와서 잘 모릅니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성남FC 사건의 실체
유동규 전 본부장은 성남FC 사건의 실체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이 단순한 후원금 모금이 아니라 이재명의 권력 남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남FC 사건의 본질은 이재명이 시장 권한을 남용해 기업들에게 자릿세를 받은 것입니다. 용적률 상향 같은 시장 권한을 이용해 기업들에게 돈을 내게 했죠."
그는 구체적인 사례도 들었습니다:
"두산의 경우, 병원 부지로 묶여 있던 땅의 용도를 바꿔주는 대가로 약 40억 원을 받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네이버, 농협 등 여러 기업에서 돈을 받았죠."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과정에서 이재명이 규정까지 바꿨다는 점입니다:
"이재명은 규정을 바꿔 돈을 모은 사람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했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열심히 영업해서 돈을 모은 것처럼 포장한 거죠."
이재명의 인간성에 대한 평가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재명의 인간성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재명을 "괴물 같은 인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저는 이재명이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개미를 관찰하면서 '전쟁을 통해 개체수가 조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정상적인 아이라면 '개미들이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또한 이재명이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은 지위가 높아질수록 다른 사람들을 '수발드는 사람'으로 여깁니다. 사람에 대한 인격이 없어요. 자기가 지위가 높아지면 아랫사람을 수발드는 사람으로 착각하는 거죠."
김문기 처장 사망 사건
유동규 전 본부장은 김문기 처장의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김문기 처장이 이재명으로부터 심한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문기 처장은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부인에게 '협박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협박받느냐고 물었더니 '말하면 가족까지 다친다'고 했대요."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 사건을 "간접 살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건 진짜 간접 살인이라고 봅니다. 자기를 위해 그렇게 일한 분들이 돌아가셨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의 정치적 야망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재명의 정치적 야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가 순수한 정치적 포부가 아니라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은 길을 쓰고 무조건 대통령이 돼서 '정치 수사였다'고 몰고 가 이 모든 것을 덮으려고 합니다. 그게 지금 유일한 방법이에요."
그는 이재명 주변 인물들의 동기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진상 같은 사람들이 이재명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사면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서 자신들을 사면해주길 바라는 거죠."
유동규 전 본부장의 현재 상황과 각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자신의 현재 상황과 각오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인간이 두렵지 않습니다. 제가 두려운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제가 두 번이나 죽을 뻔했기 때문에, 이제는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생각합니다."
그는 자신의 안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이렇게 답했습니다:
"여러분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사즉생 생즉사'의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가 이재명의 실체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여러분, 길이 아니면 가지 마세요. 길이 아닌 줄 알면서도 전진하다 보면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입니다. 여론으로 사람을 죽이는 나라가 아닙니다. 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결론
유동규 전 본부장의 증언은 이재명 대표의 실체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대표는 권력을 남용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는 정치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주장은 법적 검증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