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주요 발언
체포영장 집행 관련 논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부재: "공수처가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습니다. 그것이 불법이죠."[1]
- 불법적인 영장 발부: "불법으로 공수처가 수사를 하고 있는 기관에서 영장을 청구해서 영장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1]
- 대통령 체포의 문제점: "탄핵 소추된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것에 대한 저항을 어떻게 감당하려 그래요."[1]
조 대표는 이러한 상황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들의 동의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탄핵 소추안 관련 쟁점
탄핵 소추안과 관련해서도 조 대표는 여러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 내란죄 제외 문제: "탄핵 소추안 중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인 내란죄를 제외시킨다. 이는 목적성이 결여된 것이죠."[2]
- 국회 재의결 필요성: "탄핵 소추안에서 하나라도 변경이나 취소할 경우에는 국회의 재의결이 필요하다고 헌법재판소 법 주석에 나와 있습니다."[2]
- 절차상 문제: "12월 3일에 경험을 선포했는데 12월 4일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언론 기사 몇 개 가지고 탄핵 소추안을 내버렸죠. 이는 국회의 역할을 못한 것입니다."
조 대표는 이러한 절차상의 문제들이 향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보수 진영의 대응과 전망
조 대표는 현 상황에 대한 보수 진영의 대응과 향후 전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 보수 결집 현상: "만약에 잘못된 불법 영장을 가지고 대통령을 체포해 나온다면, 저는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0% 이상 나올 것으로 봅니다."
- 2030 세대의 변화: "지금 2030 세대가 되게 많이 바뀌어 버렸어요."
- 민주당 비판: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그러한 충성 경쟁, 그런 부분들이 이러한 현상을 낳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와 해석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는 것과 관련하여 조 대표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습니다:
- 여론조사 결과 신뢰: "지금 두 세 곳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럼 그게 이제 대세인데..."
- 보수 결집 현상 확인: "제가 그 당시에 얘기했던 보수의 결집 현상이 크다는 것도, 저도 이렇게 급속하게 보수가 결집해서 저항할 줄은 생각을 못 했는데..."
- 민주당에 대한 경고: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에 의해 잘못된 영장으로 체포된다면, 이는 불법이라는 것을 이제 국민들이 거의 다 알아요. 그래서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불법이라는 상황으로 가게 됐을 때, 그 저항이 대단히 높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내부 동향
국민의힘 내부 동향에 대해 조 대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 윤상현 의원 관련: "윤상현 의원이 윤 대통령을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결국 윤 대통령의 마음은 요지부동이에요. 이런 불법적인 영장 집행은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 당내 의견: "탄핵 소추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경험에 대한 국가 대통령의 통치 행위를 단죄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는 인식을 하고 있더라고요."
조기 대선 가능성과 대응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해 조 대표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 자유우파 통합 필요성: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의 집권을 막아야 된다는 전제조건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 전제조건을 같이 공유하는 사람들은 다 뭉쳐야 합니다."
- 단일화 필요성: "국민의힘 하나가 아니고 전체 자유파 국민들이 하나로 돼서 탄핵 이후의 정치적인 상황들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 유력 후보군: "국민의힘 안에서는 홍준표 시장, 서울 오세훈 시장이 부각되고 있고, 또 요즘 윤상현 의원이 의외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바깥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목받고 있어요."
조 대표는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통한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현 정부와 여당의 행태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결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법적, 절차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수 진영의 결집과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향후 정치 상황에 대비한 자유우파의 통합과 단일화를 주장하며, 이를 통해 현 정부와 여당의 행태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의 발언은 현재 한국 정치의 주요 쟁점들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 상황 전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