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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전문 (2023년 4월 27일)

esmile1 2025. 1. 13. 02:23

윤석열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전문 (2023년 4월 27일)

서론

존경하는 의장님, 부통령님, 미국 의회의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귀빈 여러분, 그리고 자유와 평등이라는 대명제 아래 탄생한 위대한 미국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자유에 대한 확신, 동맹에 대한 믿음,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결의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234년 동안 미국 의회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었습니다. 이 의사당은 헌법 정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의회 의원 여러분과 미국 국민 여러분 앞에서 연설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제 방문이 더욱 의미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어느 당에 속해 있든, 한국과 함께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의 역사와 의의

제2차 세계대전과 미국의 리더십

지난 세기 우리는 많은 위협에 직면했지만, 미국은 언제나 자유 수호를 위해 세계를 이끌어 왔습니다.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위해 싸웠고, 인류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크게 고통받았습니다. 미국은 정의롭게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지만, 그 대가 또한 컸습니다.

우리는 맥아더 장군과 니미츠 제독의 리더십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10만 명이 넘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태평양전쟁에서 희생되었습니다. 그들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리더십은 자유무역에 기반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수립했고,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왔습니다.

한국전쟁과 미국의 개입

그러나 번영은 자유시장경제 국가들에 국한되었고, 공산주의 전체주의 국가들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세계는 민주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으로 나뉘었습니다. 1950년, 한반도는 최전선에 있었습니다.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가 위협받았습니다.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 결정적인 순간, 미국은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군과 미군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눈물로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적을 기습해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장진호 전투에서 미 해병 제1사단은 12만 명의 중국군을 기적적으로 물리쳤습니다.

미국의 아들딸들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라,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장진호 전투에서만 4,500명의 미군이 전사했습니다. 전쟁 전체를 통틀어 거의 37,000명의 미군이 한반도 구석구석에서 산화했습니다.

윌리엄 웨버 중령은 장진호 전투에서 싸웠고, 오른팔과 다리를 잃었습니다. 이 미국의 영웅은 평생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데 바쳤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의 손녀 앤 웨버 씨를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한국 국민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그의 고귀한 봉사와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

한국전 영웅들 중 일부는 여러분의 가족이자 친구입니다. 고인이 되신 존 코니어 주니어, 샘 존슨, 하워드 코블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증진시킨 참전용사 출신 의원들이었습니다. 찰스 랭겔 전 의원은 동맹의 강력한 지지자였습니다. 한국은 우리와 함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위대한 미국의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빌어 모든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은 태평양 건너 한 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아들딸, 남편과 아내, 형제자매를 보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부름에 응답했습니다. 저는 미국과 미국 국민이 한국전을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기리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참전용사들을 존경과 예우로 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한미동맹의 발전과 성과

동맹의 시작과 한국의 발전

3년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전쟁이 끝났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동맹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 이후 한국 국민은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번영하는 국가를 건설했고, 미국은 모든 단계에서 한국과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70주년을 축하할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시작할 때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었지만, 오늘날 우리의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함께 더 번영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동맹은 자유와 평화, 번영을 지키는 핵심축이 되었습니다.

한때 원조를 받던 한국은 현대 역사상 유일하게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것 자체가 우리 동맹의 성공을 보여줍니다.

한미 협력의 역사

우리의 협력과 교류의 유대는 14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갑니다. 1882년 수교 이후, 19세기 말 미국 선교사들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한국에 널리 소개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한국 헌법의 기초가 되었고, 우리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의 기초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호러스 언더우드, 헨리 아펜젤러, 메리 스크랜턴, 로제타 홀은 19세기 말 한국에서 봉사한 선교사들 중 일부입니다. 그들은 학교와 병원을 세웠고, 여성 교육을 장려했습니다. 그들의 노력은 많은 한국 여성들이 교육자, 언론인, 의사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1960년대 초 케네디 행정부는 로스토우 교수의 경제성장론을 추천했고, 박정희 대통령은 이를 현명하게 받아들여 경제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산업화된 국가가 되는 기반을 마련했고, 한강의 기적으로 알려진 경제성장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전쟁 후 최빈국 중 하나였던 한국의 1인당 연간 소득은 겨우 67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지금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한때 잿더미로 변했던 서울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디지털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한때 전쟁 난민으로 넘쳐났던 부산은 이제 환적량 기준 세계 2위의 항구도시가 되었고,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역동적이고, 자유가 번성하며, 민주주의가 강건합니다.

군사·안보 협력

한국과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한국은 자유의 애국자들을 파견했습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미국과 나란히 싸웠습니다.

70년이 넘는 동맹의 역사 동안 우리는 군사·안보 분야에서 함께 걸어왔습니다. 또한 경제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일방적 지원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했습니다.

경제 협력의 성과

2011년 미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한미 FTA가 승인되었습니다. 그 이후 양국 간 교역은 68% 증가했습니다.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는 3배로 늘었고, 미국 기업의 대한 투자는 거의 2배로 증가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텍사스 주 오스틴의 삼성 반도체 공장은 2020년 기준 거의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의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2024년 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매년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입니다. 이는 수천 명의 미국인을 고용할 것입니다. 미시간 주 베이시티에 있는 SK 수트라와 LS 공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바 있으며, 한미 기업이 합쳐져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예시입니다.

저는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더 많은 경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문화 교류와 인적 유대

수년간의 활발한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우리의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이합니다.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사회의 여러 분야로 진출하여 양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동맹의 역사를 써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의 이해와 우정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국적과 언어의 차이는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습니다. '기생충'과 '미나리' 같은 한국 영화들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어벤져스'와 '미션 임파서블' 같은 할리우드 영화들은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BTS와 블랙핑크 같은 K-pop 가수들이 미국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문화 교류는 양국 국민들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1978년 이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작년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89%에 달해 조사 대상국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동맹의 역할

민주주의의 위협 요소

오늘날 우리의 민주주의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체의 정치적 의사결정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의사결정은 진실과 자유롭게 형성된 여론에 기반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여러 곳에서 거짓 선전과 허위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법치주의는 모든 이의 자유가 공존할 수 있게 해주며, 의회 민주주의에 의해 지지됩니다. 그러나 거짓 선전과 허위정보는 지성주의를 훼손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합니다. 이러한 전체주의적 세력들은 민주주의나 인권의 수호자로 위장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부정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만과 위장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동맹의 역할과 책임

우리는 오랫동안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려는 거짓과 기만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타인의 자유도 존중합니다. 따라서 자유는 평화를 가져오고, 평화는 다시 자유를 지킵니다. 자유와 평화는 창의성과 혁신의 원천이며, 번영과 풍요를 가져옵니다.

우리의 동맹은 70년 전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맺어졌습니다. 이제 이 동맹은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동맹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자국의 경제력에 걸맞은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사를 인용하자면, "미국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우리가 함께 인류의 자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한국은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인류의 자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입니다.

북한 문제와 인권

북한의 위협과 대응 전략

북한 정권은 잘못된 길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택한 반면, 평양은 독재와 공산주의를 선택했습니다. 북한은 자유와 번영, 평화를 포기했습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도발은 한반도와 그 너머의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모한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은 단호한 결의로 단결해야 합니다. 레이건 대통령의 말씀처럼, "우리가 지불하지 않을 대가가 있고, 그들이 넘어서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에 이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어제 바이든 대통령과 저는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고 한미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증가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북한 인권 문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에 대한 집착은 주민들을 심각한 경제 위기와 인권 유린 상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한 전 세계의 인식을 높여야 합니다.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증진시켜야 할 우리의 의무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달 우리 정부는 처음으로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5년간 수집된 500명의 북한 이탈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의 광범위한 인권 유린 실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인권선언과 기타 인권협정 등 국제규범의 심각한 위반 사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으로 총살당한 사례,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공유했다는 이유로 공개 처형된 사례, 성경을 소지하고 신앙생활을 했다는 이유로 총살당한 사례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국제 정세와 한미동맹의 미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입장

자유와 민주주의가 다시 한 번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은 국제법 위반입니다. 이는 무력으로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려는 시도입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유 없는 무력 공격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1950년 북한이 우리를 침공했을 때, 민주주의 국가들이 달려와 우리를 도왔고 우리는 함께 싸워 자유를 지켰습니다. 나머지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험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연대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한국은 자유세계와 연대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지키고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미동맹의 미래

우리는 현재 인도-태평양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5%, 세계 GDP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해상 운송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국은 첫 번째 포괄적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포용성, 신뢰, 호혜의 정신에 기반하여 자유롭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도-태평양의 규칙 기반 질서를 강화할 것이며,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접근법을 취할 것입니다.

이는 동맹의 무대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국은 과거 USAID로부터 지원을 받았지만, 이제는 미국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ODA 예산을 크게 늘렸으며, 파트너 국가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제 바이든 대통령과 저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미래를 향한 동맹 행동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함께 동맹의 범위를 넓혀갈 것입니다. 우리는 안보와 외교 정책을 넘어 혁신을 주도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양자기술, 생명과학, 우주 개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첨단 반도체 산업에서의 파트너십은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며,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대응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또 다른 새로운 성공의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우주와 사이버 공간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세계 최고의 기술 강국으로서 혁신과 창의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우리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결론

우리의 동맹은 보편적 가치의 동맹입니다. 자유, 인권, 민주주의는 우리 유대의 근간입니다. 우리의 동맹은 정의를 위한 동맹이며, 평화를 위한 동맹이고, 번영을 위한 동맹입니다.

 

우리 동맹은 계속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내일의 세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새로운 여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미국, 그리고 우리의 위대한 동맹에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