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오늘의 단상_하나님사람들의 직업

esmile1 2024. 8. 25. 13:50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먹고사는 문제는 보편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직업이 사람의 신분 혹은 능력처럼 평가되고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 직업에 대하여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궁금하여 관련 성경구절을 찾아보았습니다.

 

1. 예수님의 직업

 

"Is not this the carpenter, the son of Mary, the brother of James, and Joses, and of Juda, and Simon?" (Mark 6:3)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세와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마가복음 6:3)

 

예수님은 목수였습니다. 이는 그가 평범한 노동자로서 일상적인 삶을 사셨음을 보여줍니다.

 

2. 세례 요한의 직업

 

"And the same John had his raiment of camel's hair, and a leathern girdle about his loins; and his meat was locusts and wild honey." (Matthew 3: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둘렀으며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꿀이더라." (마태복음 3:4)

 

세례 요한은 특정 직업을 가지지 않았지만, 광야에서 살며 예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3. 모세의 직업

 

"Now Moses kept the flock of Jethro his father in law, the priest of Midian: and he led the flock to the backside of the desert, and came to the mountain of God, even to Horeb." (Exodus 3:1)

 

"이제 모세는 미디안의 제사장인 그의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지키더라. 그가 양 떼를 데리고 광야의 뒤편으로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출애굽기 3:1)

 

모세는 목자였다가 나중에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4. 베드로의 직업

 

"And Jesus, walking by the sea of Galilee, saw two brethren, Simon called Peter, and Andrew his brother, casting a net into the sea: for they were fishers." (Matthew 4:18)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을 거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더라." (마태복음 4:18)

 

베드로는 어부였습니다.

 

5. 바울의 직업

 

"And because he was of the same craft, he abode with them, and wrought: for by their occupation they were tentmakers." (Acts 18:3)

 

"생업이 같으므로 그들과 함께 거하며 일하니라. 이는 그들의 직업이 장막을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이더라." (사도행전 18:3)

 

바울은 천막 제조업자였습니다.

 

6. 직업 없이 살아간 하나님의 사람들

 

엘리야나 세례 요한과 같은 선지자들은 특정 직업 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7. 하늘의 일에 마음을 두라는 말씀

 

"Set your affection on things above, not on things on the earth." (Colossians 3:2)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의 애착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라." (골로새서 3:2)

 

이 구절은 우리의 궁극적인 관심사가 하늘의 것들이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8. 광야에서의 하나님의 공급

 

"And the children of Israel did eat manna forty years, until they came to a land inhabited; they did eat manna, until they came unto the borders of the land of Canaan." (Exodus 16:35)

 

"이스라엘 자손이 사람이 거주하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땅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출애굽기 16:35)

 

하나님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로 먹이셨습니다.

 

9.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

 

"Therefore I say unto you, Take no thought for your life, what ye shall eat, or what ye shall drink; nor yet for your body, what ye shall put on. Is not the life more than meat, and the body than raiment?" (Matthew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혹은 무엇을 마실까, 너희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생명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5)

 

예수님은 우리의 기본적인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10. 엘리야를 먹이신 하나님

 

"And the ravens brought him bread and flesh in the morning, and bread and flesh in the evening; and he drank of the brook." (1 Kings 17:6)

 

"까마귀들이 아침에 빵과 고기를, 저녁에도 빵과 고기를 가져오매 그가 그 시내에서 물을 마시니라." (열왕기상 17:6)

 

하나님은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에게 음식을 공급하셨습니다.

 

11. 오병이어의 기적

 

"And when he had taken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es, he looked up to heaven, and blessed, and brake the loaves, and gave them to his disciples to set before them; and the two fishes divided he among them all." (Mark 6:41)

 

"그분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취하사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축복하시고 빵을 떼어 자기 제자들에게 주사 그들 앞에 놓게 하시며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마가복음 6:41)

 

예수님은 적은 양의 음식으로 많은 사람을 먹이는 초인간적인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12. 바울의 노동

 

"Neither did we eat any man's bread for nought; but wrought with labour and travail night and day, that we might not be chargeable to any of you:" (2 Thessalonians 3:8)

 

"누구의 빵도 거저 먹지 아니하고 도리어 주야로 수고하며 애써 일함은 너희 중의 아무에게도 짐을 지우지 아니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후서 3:8)

 

바울은 다른 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결론: 직업에 대한 성경적 이해

 

먹고 마시는 일, 곧 직업에 관하여 염려하지 말라 이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초인간적인 방법으로 먹는 문제를 해결한 사건들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오늘날도 같은 방법으로 공급해 주시나요?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임으로 그 분의 뜻과 필요에 따라 공급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와 같은방법으로 개입하시는지는 답변보다 질문이 남습니다.

 

기록된 말씀에서 교훈을 얻는다면, 사도바올이 은혜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바쁜중에도 주변사람에게 짐이되지 않기위해서 밤낮 일하며 수고하였다는 말씀을 상기하면서 우리도 합당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직업은 우리의 삶의 수단이지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직업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