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오늘의 단상_믿는자를 보겠느냐?

esmile1 2024. 10. 27. 08:20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재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물으셨습니다:

 

[ Luke 18:8 (KJV): "I tell you that he will avenge them speedily. Nevertheless when the Son of man cometh, shall he find faith on the earth?" (흠정역)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께서 속히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

 

이 질문은 우리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과연 이 땅에서 참된 믿음을 찾으실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이 질문의 의미와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한 함의를 다 함께 살펴보고 스스로 이 질문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질문의 의미

 

1. 믿음의 희소성

 

예수님의 질문은 재림 시기에 참된 믿음이 매우 드물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믿는 사람의 수가 적다는 의미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드물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 영적 타락에 대한 경고

 

이 질문은 또한 종말의 때에 영적 타락이 만연할 것이라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곳에서도 이와 유사한 경고를 하셨습니다:

 

[ Matthew 24:12 (KJV): "And because iniquity shall abound, the love of many shall wax cold." (흠정역) "불법이 성행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

 

3. 인내의 중요성

 

예수님의 질문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재림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면서, 동시에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와 믿음의 도전

 

1. 세속주의의 영향

 

현대 사회는 점점 더 세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보다는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은 큰 도전이 됩니다.

 

2. 과학기술의 발전과 믿음의 위기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재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으며, 초자연적인 존재나 현상을 부정합니다.

 

3. 상대주의와 다원주의의 확산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진리가 상대적이라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는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기독교 신앙과 충돌하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확고한 믿음을 갖기 어렵게 만듭니다.

 

참된 믿음의 특징

 

예수님께서 찾고 계신 믿음은 어떤 것일까요? 성경은 참된 믿음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

 

[ Proverbs 3:5-6 (KJV): "Trust in the LORD with all thine heart; and lean not unto thine own understanding. In all thy ways acknowledge him, and he shall direct thy paths." (흠정역) "너는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너는 네 모든 길에서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 ]

 

참된 믿음은 자신의 지혜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2. 말씀에 대한 순종

 

[ James 1:22 (KJV): "But be ye doers of the word, and not hearers only, deceiving your own selves." (흠정역) "오직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너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참된 믿음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인내와 끈기

 

[ Hebrews 10:36 (KJV): "For ye have need of patience, that, after ye have done the will of God, ye might receive the promise." (흠정역)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뒤에 그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

참된 믿음은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인내를 포함합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

 

1. 말씀 묵상과 기도의 생활화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읽고 묵상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 Psalm 1:2-3 (KJV):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in his law doth he meditate day and night. And he shall be like a tree planted by the rivers of water, that bringeth forth his fruit in his season; his leaf also shall not wither; and whatsoever he doeth shall prosper." (흠정역) "오직 그의 기쁨이 주의 법에 있으므로 그가 그의 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강가에 심은 나무 같아서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의 잎사귀도 시들지 아니하리니 그가 하는 모든 것이 형통하리로다." ]

 

2. 믿음의 공동체 참여

 

교회와 같은 믿음의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는 믿음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함께할 때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 Hebrews 10:24-25 (KJV): "And let us consider one another to provoke unto love and to good works: Not forsaking the assembling of ourselves together, as the manner of some is; but exhorting one another: and so much the more, as ye see the day approaching." (흠정역)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며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우리의 모임을 폐하지 말고 오직 서로 권면하되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3. 섬김과 나눔의 실천

 

우리의 믿음은 실제적인 행동으로 표현될 때 더욱 견고해집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Matthew 25:40 (KJV): "And the King shall answer and say unto them, Verily I say unto you, Inasmuch as ye have done it unto one of the least of these my brethren, ye have done it unto me." (흠정역) "왕이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이들 내 형제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4. 지속적인 자기 점검

 

우리는 정기적으로 우리의 믿음 상태를 점검하고 회개와 갱신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2 Corinthians 13:5 (KJV): "Examine yourselves, whether ye be in the faith; prove your own selves. Know ye not your own selves, how that Jesus Christ is in you, except ye be reprobates?" (흠정역)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살펴보고 너희 자신을 시험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

 

재림 전 세상의 영적 상태

 

예수님께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물으신 것은 재림 직전의 세상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 2 Timothy 3:1-5 (KJV): "This know also, that in the last days perilous times shall come. For men shall be lovers of their own selves, covetous, boasters, proud, blasphemers, disobedient to parents, unthankful, unholy, Without natural affection, trucebreakers, false accusers, incontinent, fierce, despisers of those that are good, Traitors, heady, highminded, lovers of pleasures more than lovers of God; Having a form of godliness, but denying the power thereof: from such turn away." (흠정역) "너는 또한 이것을 알라. 곧 마지막 날들에 위험한 때가 이르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가 되고 탐욕을 부리는 자가 되며 자랑하는 자가 되고 교만한 자가 되며 신성모독하는 자가 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자가 되며 감사하지 아니하는 자가 되고 거룩하지 아니한 자가 되며 본성의 애정이 없는 자가 되고 협정을 어기는 자가 되며 거짓 고소하는 자가 되고 절제하지 못하는 자가 되며 사나운 자가 되고 선한 자들을 멸시하는 자가 되며 배반하는 자가 되고 고집이 센 자가 되며 높은 마음을 품은 자가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쾌락들을 더 사랑하는 자가 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가 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

 

이 구절은 마지막 때에 사람들의 도덕성이 크게 타락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참된 믿음을 지키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믿음의 시험과 인내

 

재림 직전의 시기는 믿는 자들에게 큰 시험의 때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Matthew 24:9-13 (KJV): "Then shall they deliver you up to be afflicted, and shall kill you: and ye shall be hated of all nations for my name's sake. And then shall many be offended, and shall betray one another, and shall hate one another. And many false prophets shall rise, and shall deceive many. And because iniquity shall abound, the love of many shall wax cold. But he that shall endure unto the end, the same shall be saved." (흠정역)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넘겨주어 고난을 당하게 하고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으로 인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고 서로 배반하여 넘겨주며 서로 미워하겠고 많은 거짓 대언자가 일어나 많은 사람을 속이겠으며 불법이 성행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 곧 그는 구원을 받으리라." ]

 

이 말씀은 믿는 자들이 큰 핍박과 미혹을 겪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끝까지 견디는 자들에게 구원의 약속을 주고 있습니다.

 

깨어 있음의 중요성

 

예수님께서는 재림의 때를 아무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항상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 Matthew 24:42-44 (KJV): "Watch therefore: for ye know not what hour your Lord doth come. But know this, that if the goodman of the house had known in what watch the thief would come, he would have watched, and would not have suffered his house to be broken up. Therefore be ye also ready: for in such an hour as ye think not the Son of man cometh." (흠정역)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시각에 너희 주가 오실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이것을 알라. 만일 그 집 주인이 밤의 어느 시각에 도둑이 오는지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자기 집이 뚫리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너희가 생각하지 않는 시각에 사람의 아들이 오리라." ]

이 말씀은 우리가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재림의 때를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 1 Peter 1:7 (KJV): "That the trial of your faith, being much more precious than of gold that perisheth, though it be tried with fire, might be found unto praise and honour and glory at the appearing of Jesus Christ:" (흠정역) "이것은 너희 믿음의 단련이 불로 단련해도 없어질 금보다 훨씬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마무리

 

예수님의 "내가 다시 올 때, 과연 믿는 자를 보겠느냐"는 질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도전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수사적 질문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 상태를 진지하게 점검하고 더욱 견고한 믿음으로 나아가라는 촉구입니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도전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지지한다면,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의 믿음은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드러내며, 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 Matthew 5:14-16 (KJV): "Ye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that is set on an hill cannot be hid. Neither do men light a candle, and put it under a bushel, but on a candlestick; and it giveth light unto all that are in the house. Let your light so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works, and glorify your Father which is in heaven." (흠정역)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세운 도시가 숨겨지지 못하리라. 사람들이 등잔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잔대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그 빛이 집 안의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선한 행위를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 일어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 준비된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새로워지고 성장하여, 주님이 오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Matthew 25:21 (KJV): "His lord said unto him, Well done, thou good and faithful servant: thou hast been faithful over a few things, I will make thee ruler over many things: enter thou into the joy of thy lord." (흠정역) "그의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잘하였도다. 선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것에 신실하였으니 내가 너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