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선관위 비리 논란
조중동 구독 중단 운동의 성과
2025년 3월 4일,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 언론사들의 구독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조선일보의 경우, 100만 부 이상을 자랑하던 구독자 수가 10만 부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12.
이는 시민들이 주도한 '조중동 구독 중단 운동'의 결과로 보입니다. 많은 독자들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기존 보수 언론의 편향된 보도에 불만을 표하며 구독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조선일보 보급소장은 다음과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최근 어지러운 정세로 한 독자분께서 읽기 불편한 내용이 많았습니다만 다양한 방법으로 본사의 의견을 주신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독자님들의 목소리가 곧 조선일보의 논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동안 조선일보를 구독 중하다면 다시금 독자의 목소리가 조선일보를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이는 구독자 이탈에 대한 조선일보 측의 위기의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선관위 비리 실태 폭로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심각한 비리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쿠리 투표 논란
- 20대 대선 당시 투표용지를 소쿠리에 담아 운반하는 등 부적절한 관리
- 당시 중앙선관위원장이었던 노정희 대법관의 책임 회피
- 인사 비리
-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부당한 인사 운영
- 선거정책실장을 연고지인 충북 선관위 상급 이원 1급으로 발령
- 채용 비리
- 고위직 자녀 및 친인척 채용 비리
- '서류전형 플러스 면접 팁' 파일을 만들어 부정 채용 방법 공유
- 면접 점수 조작 등 불법적인 채용 과정
- 직원 비위 은폐
- 직원들의 절도, 상해, 도박 등 범죄 행위에 대해 징계 절차 없이 구두 주의나 경고로 종결
이러한 선관위의 비리 실태는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으며,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진행 상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입니다. 주요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의 일정
- 2월 25일 최종 변론 기일 이후 3월 17일까지 평의 진행 예정
-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평의 돌입
- 평의 방식
- 문영배 소장 중심으로 8명의 재판관이 기록 검토 및 쟁점 정리
- 국회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한 의견 교환
- 선고 예상 시기
- 3월 7일 또는 14일 금요일 선고 가능성 제기
- 한덕수 권한대행 관련 논란
- 한덕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지위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가능성
- 헌재의 부담으로 인해 결론을 내리지 않을 가능성 제기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지도부 교체 요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도부 교체 요구
- 현 지도부(권성동, 안철수)의 리더십 부재 비판
- 윤상현, 장동혁 의원 등 새로운 인물 부상
- 박수영 의원의 단식 농성
- 마은혁 임명 반대를 위한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 안철수 대표의 발언 논란
- "내란죄가 빠진 소추안이라면 동의했을 것" 발언으로 비판 받음
- 한동훈 의원 관련 논란
- 탄핵 가결에 기여했다는 비판
- 정체성 확립 요구
-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세력 중심의 당 재편 주장
국민 변호인단의 활동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무죄한 필리버스터
- 헌재 선고 때까지 지속적인 발언 진행
- 대진연(대학생진보연합) 등 반대 세력과의 대치
- 헌재 앞 집회 현장에서 대립 양상
- 시민들의 참여 독려
- SNS 등을 통해 지지자들의 참여 요청
결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둘러싼 정국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선관위 비리 실태 폭로, 보수 언론의 구독자 이탈, 여당 내부의 갈등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있는 상황입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정국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