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복음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효과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방법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것의 중요성
성경을 읽다 보면 때때로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구절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겉보기에 모순되는 부분들은 우리에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사실 이는 더 깊은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성경 전체가 가르침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지만(딤후 3:16),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딤후 2:15)[1].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다"라는 표현은 흔히 사용되는 구절로, 킹제임스 버전에서 유래했습니다. 다른 번역본에서는 "정확하게 다루다" 또는 "올바르게 다루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눌 수 있을까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방법
1. 언약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성경을 바르게 나누는 핵심은 언약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던져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 이 구절은 십자가의 관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 저자가 누구에게, 또는 누구에 대해 쓰고 있는가?
십자가: 구약과 신약의 분기점
십자가는 구약과 신약을 나누는 분기점이며,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십자가 이전에는 구약의 율법 언약이 지배했지만, 십자가 이후에는 새 언약이 구약을 폐기했습니다(히 8:13)[1].
- 구약 아래에서는 우리가 선하면 축복을 받았지만,
- 신약 아래에서는 하나님이 선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축복을 받습니다.
다음과 같은 대조를 고려해 봅시다:
- 십자가 이전: 순종하면 축복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받았습니다(신 11:26-28).
- 십자가 이후: 예수님의 순종으로 인해 우리가 축복받으며,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되었습니다(엡 1:3, 갈 3:13)[1].
2. 대상을 고려하기
말씀이 누구를 위해 쓰였는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위한 약을 자신이 먹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성령님은 성경을 통해 두 가지 확신을 가져다 줍니다:
불신자들에 대한 성령의 역사
성령님은 세상을 불신에 대해 깨닫게 하십니다(요 16:9)
만약 당신이 불신자라면, 성령님(그리고 좋은 설교자)은 성경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선하시고 신뢰할 만하다는 것을 확신시킬 것입니다. 성령님은 아들을 통해 아버지의 변함없는 사랑을 나타내어 당신이 믿고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요 20:31)[1].
신자들에 대한 성령의 역사
성령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의 의로움을 확신시키십니다(요 16:10)
세상에 죄책감과 정죄가 만연한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종종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올바른 위치를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고후 5:21). 신약의 많은 부분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속해 있으며 아무것도 우리를 그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쓰여졌습니다(롬 8:38-39)[1].
3. 예수님을 중심으로 성경 읽기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것의 핵심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모든 좋은 것들을 이해하는 것은 아들에 대한 계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1].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는 예수님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을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바르게 나누는 것의 실제적 적용: 야고보서의 예
야고보서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예입니다. 많은 독자들이 야고보서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야고보가 바울과 다른 메시지를 전했다고 잘못 결론 내리곤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멉니다. 야고보는 단순히 은혜를 전한 것이 아니라, 바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전했습니다[1].
야고보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대상 독자: 야고보는 주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들은 율법에 익숙했지만 은혜의 복음 아래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우고 있었습니다.
- 시대적 맥락: 야고보서는 초기 교회 시대에 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율법과 은혜 사이의 관계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 목적: 야고보의 주요 목적은 믿음이 행위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구원을 위한 행위가 아니라, 구원의 결과로서의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 은혜의 강조: 야고보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온전한 선물"(약 1:17)과 같은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합니다.
- 실천적 지혜: 야고보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실천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는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믿음과 행위의 관계: 야고보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약 2:26)고 말할 때, 이는 구원의 조건으로서의 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믿음의 증거로서의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야고보서는 바울의 가르침과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보완합니다. 둘 다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며, 그 은혜가 우리 삶에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실천적 방법
1. 문맥을 고려하기
성경 구절을 읽을 때는 항상 그 구절의 앞뒤 문맥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정 구절이 어떤 더 큰 논의의 일부인지, 저자가 어떤 특정 상황이나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역사적 배경 이해하기
성경이 쓰인 시대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본문의 의미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원어 연구하기
가능하다면 성경의 원어(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를 공부하거나 좋은 주석서를 참고하여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뉘앙스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성경 전체의 메시지를 고려하기
개별 구절을 해석할 때는 항상 성경 전체의 메시지와 조화를 이루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성경은 서로 모순되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기
모든 성경 해석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합니다. 구약은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신약은 그리스도를 계시합니다.
6.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성경을 읽고 해석할 때는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요 16:13).
7. 다른 신자들과 함께 공부하기
성경 공부 그룹이나 교회 공동체 내에서 함께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다양한 관점을 얻고 자신의 해석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8. 좋은 주석서와 참고 자료 활용하기
신뢰할 만한 성경 주석서와 참고 자료들을 활용하면 성경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것의 결과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는 것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더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 은혜 안에서 성장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그 은혜 안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영적 분별력이 향상됩니다: 진리를 바르게 나누는 능력은 우리의 영적 분별력을 키워줍니다.
-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더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 거짓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알면 거짓을 쉽게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면 그것을 일상생활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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