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지상 사역 동안 가르치신 핵심 메시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관련 성경구절을 분류하고 문맥상 반복적으로 강조하신 것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10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당연히 아는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그 구체적인 내용을 요약해서 주변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하기에는 미흡하였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함께 관련 성경구절을 살펴보시고 하나님 아는지식에서 더욱 성장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셨을 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 Matthew 22:37-39 (KJV): "Jesus said unto him,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y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mind. This is the first and great commandment. And the second is like unto it,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흠정역)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가는 큰 명령이요, 둘째 명령은 그것과 같은데 곧,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니라." ]
이 두 계명에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 달려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뜻에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한다면 그들을 섬기고 돕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 사랑의 완벽한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산상수훈: 하나님 나라의 삶
예수님의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은 하나님 나라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줍니다. 여기에는 팔복, 소금과 빛의 비유, 율법의 완성 등 중요한 가르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팔복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의 특성을 말씀하셨습니다:
[ Matthew 5:3-10 (KJV):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Blessed are they that mourn: for they shall be comforted.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shall inherit the earth. Blessed are they which do hunger and thirst after righteousness: for they shall be filled.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shall obtain mercy.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shall see God.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shall be called the children of God. Blessed are they which are persecuted for righteousness' sake: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흠정역)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 애통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요, 온유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기 때문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기 때문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요, 마음이 순수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이요, 화평케 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이들이라 불릴 것이기 때문이요, 의로 인해 핍박받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라." ]
이 말씀은 세상의 가치관과는 정반대되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이러한 특성들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유를 통한 영적 진리 전달
예수님은 자주 비유를 사용하여 영적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비유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깊은 영적 의미를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비유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 탕자의 비유,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유들을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이웃 사랑의 의미 등을 가르치셨습니다.
가장 큰 계명: 하나님과 이웃 사랑
앞서 언급했듯이, 예수님은 모든 계명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 사랑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 1 John 4:20-21 (KJV): "If a man say, I love God, and hateth his brother, he is a liar: for he that loveth not his brother whom he hath seen, how can he love God whom he hath not seen? And this commandment have we from him, That he who loveth God love his brother also." (흠정역) "어떤 사람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하는 자니 자기가 본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가 어찌 자기가 보지 못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으리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자기 형제를 사랑하라는 이 명령을 우리가 그분께 받았느니라." ]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웃을 미워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진정한 하나님 사랑은 반드시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탕자의 비유: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
탕자의 비유(누가복음 15:11-32)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집을 떠난 아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리고 돌아온 아들을 기쁘게 맞이하고 잔치를 베풉니다. 이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비유는 또한 큰아들의 반응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다른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시기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상 대명령: 복음 전파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중요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 Matthew 28:19-20 (KJV): "Go ye therefore, and teach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 Teaching them to observe all things whatsoever I have commanded you: and, lo, I am with you alway, even unto the end of the world. Amen." (흠정역)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
이 말씀은 '지상 대명령'이라고 불립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제자 삼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 사명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말과 행동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 John 3:16 (KJV):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흠정역)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 이상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 James 2:17 (KJV): "Even so faith, if it hath not works, is dead, being alone." (흠정역) "이와 같이 행위가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 ]
진정한 믿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선한 행위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과 진실하게 소통하라
예수님은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는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이것이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 Matthew 6:9-13 (KJV): "After this manner therefore pray ye: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흠정역)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식으로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시오며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 날 우리에게 우리의 일용할 빵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용서하는 것 같이 우리의 빚을 용서하시옵고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옵고 다만 악에서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 ]
이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 그분의 뜻, 우리의 필요, 용서, 그리고 영적 보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단순히 요청의 목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진실한 대화여야 합니다. 우리의 기쁨과 슬픔, 감사와 고민을 모두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자유롭게 용서하라
용서는 예수님 가르침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 Matthew 6:14-15 (KJV): "For if ye forgive men their trespasses, your heavenly Father will also forgive you: But if ye forgive not men their trespasses, neither will your Father forgive your trespasses." (흠정역) "너희가 사람들의 범법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들의 범법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범법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받은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베드로가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느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 Matthew 18:21-22 (KJV): "Then came Peter to him, and said, Lord, how oft shall my brother sin against me, and I forgive him? till seven times? Jesus saith unto him, I say not unto thee, Until seven times: but, Until seventy times seven." (흠정역) "그때에 베드로가 그분께 와서 이르되, 주여, 내 형제가 내게 죄를 지으면 내가 몇 번이나 그를 용서하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리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까지가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 ]
이는 우리가 무한히 용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용서는 한 번의 행위가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질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 Matthew 16:24-25 (KJV): "Then said Jesus unto his disciples, If any man will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For whosoever will save his life shall lose it: and whosoever will lose his life for my sake shall find it." (흠정역) "그때에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원하려 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잃는 자는 그것을 찾으리라." ]
이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쉽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욕망과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는 때로 고난과 희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삶이 결국 참된 생명을 얻는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성공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입니다.
결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
지금까지 예수님의 핵심 가르침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가르침들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가르침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 James 1:22 (KJV): "But be ye doers of the word, and not hearers only, deceiving your own selves." (흠정역) "오직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는 것은:
-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
-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고 섬기는 것
-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
-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것
-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
- 다른 이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
-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
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성령을 통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점점 더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 2 Corinthians 3:18 (KJV): "But we all, with open face beholding as in a glass the glory of the Lord, are changed into the same image from glory to glory, even as by the Spirit of the Lord." (흠정역) "우리가 다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렀나니 곧 주의 영에 의한 것이니라." ]
예수님의 가르침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가르침을 깊이 묵상하고, 날마다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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