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는 현실적인 과제앞에 이를 위한 노동은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뜻에 불순종하면서 땅이 저주받고 그 땅을 경작하는 땀을 흘려야 먹고살게 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련 성경구절을 찾아보았습니다.
서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신앙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라고 가르칩니다. 이 글에서는 아담의 불순종 이후 인간이 직면하게 된 노동과 시험, 그리고 하나님의 돌보심과 계획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 보겠습니다.
아담의 불순종과 인간의 노동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 그 결과로 인간은 노동이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는 아담에게 땅이 저주받았고, 그가 땀 흘려야만 먹을 것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과의 완전한 교제를 잃고, 세상에서의 삶이 고난과 수고로 가득 차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의 백성을 돌보십니다. 출애굽기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먹을 것을 공급받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신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또 다른 예입니다. 그는 기근 동안 까마귀를 통해 음식을 받았습니다. [열왕기상 17:6 (KJV): "And the ravens brought him bread and flesh in the morning, and bread and flesh in the evening; and he drank of the brook." (흠정역) "까마귀들이 아침과 저녁에 그에게 떡과 고기를 가져다 주었고 그는 시냇물을 마셨더라"]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그의 종들을 위한 길을 마련하십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사도 바울의 사명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단지 육체적인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 아니라, 영적인 양식도 제공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6:35 (KJV): "And Jesus said unto them, I am the bread of life: he that cometh to me shall never hunger; and he that believeth on me shall never thirst." (흠정역)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밤낮으로 손수 일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필요를 스스로 해결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20:34-35 (KJV): "Yea, ye yourselves know, that these hands have ministered unto my necessities, and to them that were with me." (흠정역)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 두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시험과 믿음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 받으실 때, 떡으로 시험받으셨지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물질적인 필요보다 더 큰 영적인 진리를 추구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러한 바른 이해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우리의 소망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때에는 다시는 먹고 마시는 문제로 노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해와 등불이 필요 없고, 해함도 상함도 없으며, 이별과 죽음도 배고픔도 목마름도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창조주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신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문제로 염려하도록 계획하신 것이 아니라 불순종으로 주어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선하신 뜻에 따라 예외적으로 이 세상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사탄과 같이 이것을 하나님을 시험하는 기회로 삼지말고 온전한 믿음과 경배를 드려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친히 본을 보였주셨습니다. 또한 사도바올도 계시로 하나님의 만세와 만대로 부터 감추어져있던 은혜복음의 비밀을 알게되었으나, 먹고 마시는 일상적인 필요를 하나님을 시험하듯 하지않았고, 오히려 밤낮수고하며 필요한 것을 준비하면서도 그 엄중한 은혜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선하시며 받으실 만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시험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와 경외감을 갖고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그의 나라를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알고 계셨으며, 우리는 그분의 계획 안에서 살아가며 그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Jeremiah 1:5 (KJV): "Before I formed thee in the belly I knew thee; and before thou camest forth out of the womb I sanctified thee, and I ordained thee a prophet unto the nations." (흠정역)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지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든지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특별한 목적과 계획으로 부르셨슴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인도하심 속에서 그의 뜻을 분별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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