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5년 3월 2일 광화문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전국 주일 연합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유례없이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예배는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진행되었습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특히 전광훈 목사의 설교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예배의 시작: 찬양과 기도
예배는 웅장한 찬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주 없이 살 수 없네", "구주의 사랑으로" 등의 찬송가를 부르며 참석자들은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광화문 광장을 하늘의 영광으로 덮어주시기를 간구하며, 예배를 통해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말씀 선포: 전광훈 목사의 설교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낸 전광훈 목사는 에스겔 37장 1절에서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무덤에서 나오라"라는 주제를 통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처럼 억압된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짚으며,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무덤을 열어주시고 자유통일을 시켜주신다"라며, "우리의 사명은 무조건 자유통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북한에 있는 25만 영혼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지옥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자유통일을 완성하여 평양 광장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사의 역사와 요한계시록
전광훈 목사는 요한계시록 8장 3절을 언급하며,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의 기도와 찬양이 천사들을 통해 하나님께 상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천사들이 여러분의 턱 밑에 그릇을 받쳐놓고, 찬송과 기도, 헌금을 담아 하나님 보좌로 옮긴다"라며, "천사들이 향로를 가지고 제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여러분의 머리 위에 쏟아 붓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비유를 통해,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강조했습니다.
무덤에서 나와 군대가 되라
전광훈 목사는 "살아있는 사람이 무덤"이라며, 요한복음 5장 24절과 마태복음 23장을 인용하여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영적으로 죽어있는 상태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에스겔 37장 12절 말씀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하나님이 우리의 무덤을 열어주시고 고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는 곧 자유통일을 통해 대한민국을 회복시켜 주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예배 참석자들에게 "무덤 생활을 청산하고, 무덤에서 나와 군대가 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에스겔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환상을 보여준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자유통일의 환상을 보여주셨다"라며, "우리의 사명은 자유통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붙어 있으라: 하나됨의 중요성
전광훈 목사는 이스라엘 역사를 예로 들며, 분열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다윗 시대의 번성했던 이스라엘이 솔로몬 시대에 이방 여자를 취하고 우상숭배를 함으로써 나라가 분열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솔로몬 사후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이 나라를 분열시켜 결국 아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는 비극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나누면 망하고, 붙어 있으면 산다"라며, "가정도 절대로 나누지 말고, 무조건 붙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정광훈 목사에게 붙어 있어야 할 때"라며, "그래야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열려라: 영의 눈을 뜨게 하소서
전광훈 목사는 "열려라" 찬양을 통해, 닫힌 영의 눈을 뜨고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누가복음 24장을 언급하며, 영의 눈이 열리는 순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입이 먼저 열려야 한다: 설교를 들을 때 아멘으로 화답해야 한다.
- 눈이 열려야 한다: 아멘을 계속하면 눈이 열린다.
- 성경이 열려야 한다: 눈이 열리면 성경이 깨달아진다.
- 환경이 열려야 한다: 성경이 깨달아지면 시온의 대로가 열린다.
전광훈 목사는 예배 시간에 아멘을 크게 외치는 것이 영의 눈을 뜨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결론: 서울 고백서와 고린도전서 12장
전광훈 목사는 설교 말미에 서울 고백서를 소개하며, "이는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 이후 가장 뛰어난 고백서"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서울 고백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12장을 인용하여,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 위해 성령의 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홉 가지 은사를 언급하며, "이는 지금도 역사하는 은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뼈들이 하나로 붙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영광을 누리기를 축원하며 설교를 마쳤습니다.
헌금 및 마무리
예배는 헌금 시간과 축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헌금을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역사가 함께할 시간"이라며,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축복했습니다.
예배 후기
이번 광화문 주일 연합 예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간절한 기도로 가득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설교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으며, 자유통일을 향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광화문 예배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복음통일을 이루는 역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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