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오늘의 단상_성경이전의 제사와 구원

esmile1 2024. 9. 4. 20:51

 

성경 이전의 제사와 구원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 성경 이전의 제사와 구원

 

(1) 가인과 아벨의 제사

 

Genesis 4:3-5

And in process of time it came to pass, that Cain brought of the fruit of the ground an offering unto the Lord. And Abel, he also brought of the firstlings of his flock and of the fat thereof. And the Lord had respect unto Abel and to his offering: But unto Cain and to his offering he had not respect. And Cain was very wroth, and his countenance f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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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의 열매 중에서 주께 제물을 가져왔고 아벨도 자기 양 떼의 첫 새끼들과 그것들의 기름 중에서 가져왔는데 주께서 아벨과 그의 헌물에는 관심을 가지셨으나 가인과 그의 헌물에는 관심을 갖지 아니하셨으므로 가인이 몹시 분을 내고 그의 얼굴빛이 변하니라.)

 

Hebrews 11:4

By faith Abel offered unto God a more excellent sacrifice than Cain, by which he obtained witness that he was righteous, God testifying of his gifts: and by it he being dead yet speak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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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뛰어난 희생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들에 대하여 증언하셨느니라. 그가 죽었으나 믿음으로 여전히 말하고 있느니라.)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을 때, 왜 가인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을까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주신 단 하나의 명령을 어겼을 때, 그로 인해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그들은 완벽한 낙원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땅에 살게 되었습니다. 죄를 덮기 위해서는 반드시 속죄 제물이 필요하며, 아담과 하와는 당연히 이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쳤을 것입니다. 아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기록된 말씀은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대로) 죄를 덮기 위해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드렸지만, 가인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신의 수확물을 제사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가 하나님 눈에 보시기에 의로운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2) 가인의 분노와 아벨의 죽음

 

Genesis 4:8

And Cain talked with Abel his brother: and it came to pass, when they were in the field, that Cain rose up against Abel his brother, and slew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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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과 이야기하니라.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치려고 일어나 그를 죽이니라.)

 

1 John 3:12

Not as Cain, who was of that wicked one, and slew his brother. And wherefore slew he him? Because his own works were evil, and his brother's righte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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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같이 하지 말라. 그는 그 사악한 자에게 속하여 자기 동생을 죽였느니라. 무슨 이유로 그를 죽였느냐? 자기 행위는 악하고 자기 동생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이니라.)

 

가인은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하나님에 대한 분노로 "당신이 그토록 피의 제사를 원하셨다면, 제 아우의 피로 제사를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며 아벨을 죽였습니다. 이것이 가인의 본의였는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지만,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던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구원

 

(1) 아벨의 피와 예수의 피

 

Hebrews 12:24

And to Jesus the mediator of the new covenant, and to the blood of sprinkling, that speaketh better things than that of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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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과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들을 말하는 피 곧 뿌리는 피에 이르렀느니라.)

 

Revelation 1:5

And from Jesus Christ, who is the faithful witness, and the first begotten of the dead, and the prince of the kings of the earth. Unto him that loved us, and washed us from our sins in his own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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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실한 증인이시요 죽은 자들 중에서 처음 나신 분이시며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으시고)

 

"Blood of sprinkling"은 구약 전체에 걸쳐 희생 제물의 피를 뿌림으로써 인간의 죄를 덮는 대속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의 피에 대해서는 "아벨의 것보다 더 나은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아벨의 피가 제사의 피로 사용된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제물

 

Romans 6:23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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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얻는 영원한 생명이니라.)

 

Hebrews 10:10

By the which will we are sanctified through the offering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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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 한 번 영원히 드리심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죄의 삯은 사망이며 모든 죄를 대속할 제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전의 모든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예표입니다. 지금 우리가 계속해서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우리 모든 죄가 단번에 영원토록 속죄되었기 때문입니다.

 

3. 시대에 따른 구원의 방식

 

(1) 다양한 시대의 구원 방식

 

Hebrews 1:1-2

God, who at sundry times and in divers manners spake in time past unto the fathers by the prophets, Hath in these last days spoken unto us by his Son, whom he hath appointed heir of all things, by whom also he made the wor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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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때에는 여러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들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의 상속자로 정하시고 또 그분으로 말미암아 세상들을 만드셨느니라.)

 

Ephesians 2:8-9

For by grace are ye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Not of works, lest any man should b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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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이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복음을 전해주기 전까지는 믿음과 행위가 모두 필요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오직 믿음으로 영원히 구원을 안전하게 보장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거 이후 은혜 시대가 끝나면 다시 믿음과 행위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으며, 지금과 같이 구원이 영원히 보장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2) 율법 이전의 죄

 

Romans 5:13

(For until the law sin was in the world: but sin is not imputed when there is no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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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이 올 때까지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아니하였느니라.)

 

Romans 4:15

Because the law worketh wrath: for where no law is, there is no trans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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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은 진노를 이루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율법이 오기 전에는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않으셨기에 가인을 바로 죽이지 않으셨습니다. 율법에 "살인한 자는 죽어야 한다"고 주셨지만,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는 율법을 주시지 않았기에 죽이지 않으신 것입니다.